지난 6월 4일 (목)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322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되었다. 일반적으로 6월 모의고사의 결과가 당해년도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기에 많은 진학전문가들이 6월 모의고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또는 정시 등의 입학전략을 수립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학부모나 입시전문가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오는 30일(화) 오후 12시30분 본관 중강당에서 ‘학생부위주 전형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관규 동국대 입학처장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0명을 초청, 학생부위주 전형 및 전반적인 입시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대·인하대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강 및 입시설명회, 1대1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前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였던 강일고등학교 최병기 교사가 ‘학생부위주 전형에 대한 이해 및 준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동국대, 아주대, 인하대 입학사정관들이 무대에 올라 각 대학별 학생부위주 전형을 소개한다.

입시설명회 후에는 120분 동안 컨퍼런스에 참가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의 기회도 제공된다. 1대1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5일(목) 오후 5시까지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홈페이지(do-dream.dongguk.edu)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사정관실(02-2260-39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