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질문을 하면 칭찬하는 대회!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발굴하는 대회!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외부 대회들이 개최되고 있다. 모든 외부대회가 원칙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지 않지만 다양한 경험과 무엇보다도 관심분야 탐색을 위해서는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대회들이 좋은 결과를 평가대상으로 한다. 글쓰기대회에서는 좋은 글을 만들기대회에서는 잘 만든 작품을 경시대회는 많은 정답을 맞춘 학생들을 칭찬하고 있다. 이는 결과가 좋은 사람이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한다. 결국 잘 못하는 학생은 대회에 참가할 생각자체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겻이 현실이다. 그런데 결과보다는 과정을, 정형화되어 있는 정답보다는 다양성에 기반한 색다른 내용을 칭찬하는 대회가 있어 자세히 안내한다.

레오나르도다빈치창의발상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창의성대회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이사장 이상희 전장관)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창의적인 질문을 만들고 만들어진 창의적인 질문에 창의적인 답을 하는 대회이다. 어떤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제가 한정되어 있지도 않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나름대로 질문을 만들고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녹색삷지식경제연구원의 이상희 이사장께서는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 위해서는 다양성과 창의성에 대한 경험이 초등학교 때부터 있어야 한다고 한다. 창의적인 생각이 모여야 인류를 위한 새로운 발견이나 발명이 나올 수 있으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리고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레오나르도다빈치 창의발상대회는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상희 이사장께서는 노벨상과의 연계성을 위해 실제 노벨상을 받은 6인의 동의를 구하여 결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장에 노벨상 수상자 6인이 수여하는 상장을 제공한다.

레오나르도다빈치창의발상대회는 10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예선이 진행되고 있다. 2인이 팀을 이루어 대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예선대회 참가하기 메뉴를 선택하여 기발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올리면 된다. 예선대회의 특징은 팀별 참가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틈틈히 여러 건을 올려서 그 중 하나가 선택되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결선대회는 예선에 참가한 침 중 50팀을 선발하여 11월 26일 토요일 과천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결선대회는 예선과 달리 제시된 하나의 질문지를 보고 팀별로 질문과 답을 만들어 지정된 양식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여야 한다. 보고서와 발표 모두가 심사대상이다. 아울러 함께 참가한 학부모을 위한 다양한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정답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칭찬하는 대회에 많은 초, 중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식재산권이 으뜸이 되는 미래 사회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