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을 출간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의 매 순간 타인들과 함께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때로는 주위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관계의 어려움은 최소로 줄이고, 잠재력은 최대로 증폭하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인간관계의 유형과 관계의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은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의 마리사 킹 교수가 15년 이상 사람 간의 관계 패턴에 대해 연구해온 결과 및 네트워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들을 집약해 쓴 책이다. 신경과학, 심리학, 네트워크 분석 등 실증적인 방법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구를 통해 밝혀낸 인간 관계를 다루는 모든 방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의 모습까지도 예측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우리 인생 대부분의 기회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오는데, 그 상호작용은 관계의 유형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계 유형을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특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한다.
책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이유, 상대의 호감을 단번에 얻는 방법들과 같이 알고 있으면 관계의 질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까지 소개한다.
인생의 단계마다, 혹은 처한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관계의 패턴을 취할 수 있어야만 한다. 예를들어 사회초년생의 인간관계와 은퇴한 노부부의 인간관계가 같아서는 안 된다. 이처럼 모든 관계에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이 존재하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 새롭고 참신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 친밀한 관계를 잘 다루며 안정감 있게 사는 사람들의 중심에는 언제나 관계의 힘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관계의 유형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