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중등 독해서 신간 ‘깨독’ 시리즈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본 시리즈는 예비 중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의 단계별 독해력·어휘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습서다. 독해력을 키워주는 '깨독 독해'는 준비편, 기본편, 실력편, 수능편 등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휘력 향상을 위한 ‘깨독 어휘’는 종합편, 수능편 등 2권으로 나눠 출간됐다.

우선 깨독 독해는 '1일 2지문 30분' 집중 학습을 기반으로 7가지 독해 원리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독해 원리를 적용한 다양한 영역의 글을 꼼꼼하게 읽은 후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문에 제시된 핵심 어휘 학습은 물론 관련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 

이어 깨독 어휘는 '1일 6쪽 30분' 집중 학습을 통해 중학교 교과서와 수능 필수 어휘에 대한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다. 십자말풀이 및 어휘 퍼즐 등을 풀며 자신의 실력에 대해 점검하고, 어휘 복습 및 기출 지문 응용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어휘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한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깨독 시리즈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 기법인 블렌디드 러닝을 접목함으로써 총 3회의 모바일 진단 평가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실력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본격 교재 학습 전, 모바일을 통한 '사전 진단'으로 자신의 국어 실력을 평가해보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학습 중간에는 ‘중간 진단’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교재 학습을 마친 뒤에는 '최종 진단'을 통해 수능 국어 예상 등급 및 학습 처방을 받으며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다. 

최근 수능 비문학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중학생 때부터 독해력을 탄탄히 쌓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래엔은 깨독의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국어 고득점은 물론 전 과목 학습 능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