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평가센터의 지역평가센터로 지정이 되기 전에는 학원에서 단원별 문제를 제작하며 매달 월말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었습니다. 

 

 

 

평균 성적을 위해 난이도를 조절하여 실시하여 나름대로 잘 운영한다고 하였으나 학생들이 매월 형식적으로 치르는 시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던 중 한국교육평가센터에서 주관한 전국 초중학생 학력 평가에 '강의 하는 아이들' 대치본원이 주관하여 12월에 시행을 하였습니다. 

학교 기말고사가 있었던 중학교 2학년을 제외한 초4~중3학년까지 응시를 하였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쩌면 수능을 향해 달려가는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 학생들이 수능시험 문제처럼 만들어진 시험지를 접하고 학교 시험과 다른 긴장감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느끼는 시험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국어의 경우 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지와 수학에서 왜 개념이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수능형태의 시험이라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냉정하고 과목별 영역별 디테일한 분석이 나와서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공부하는데 방향성을 잡아주는 시험이었습니다. 

같은 반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조금씩 공부에 대한 욕심을 더 내게 되고 숙제량도 서로 늘려 달라고 하고 이번에 한국교육평가센터에서 실시하는 학력 평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겠다는 학생들이 의욕이 대단합니다.

응시한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가 나와 상장을 수여하게 됨으로 더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개인 사정으로 응시못했던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아가서 집에 풀어보고 친구들과 비교해 보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