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20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과 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20살의 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축제는 '힐링 데이'와 '플레이 데이'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활동 기획단, 청소년 공연, 청소년 부스 등 청소년이 직접 중심이 되어 기획 및 진행이 되었다. 

우선 5월 13일(토)에 진행된 힐링 데이에서는 ‘스마트맞춤형정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감사 릴레이 활동, 화분 및 에코백 제작 등 ‘힐링’, ‘가족’, ‘스마트’를 주제로 한 총 13개의 체험 활동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음악이 보이는 콘서트'를 통해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TVCO가 협력해 재능기부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마음건강을 위한 정서 지원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어 5월 20일(토)에 진행된 플레이 데이에서는 VR 레이싱과 3D펜, 메타버스 보물찾기, 그립톡 및 선캡 제작, 텀블러백 꾸미기 등 총 16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스마트 기술과 접목한 3D 푸드아트, 환경을 생각하는 새활용 레고 화분 만들기라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초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소정 위원장은 “축제에서 문화와 예술 활동부터 VR, 3D와 같은 최신 스마트 기술,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트레스 진단 등 마음건강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분야의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었었는데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한 것 같다. 올해는 센터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주년인 만큼 청소년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백기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초구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및 스마트 놀거리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소망한다”며 “이번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까지 계속 진행될 개관 20주년 행사들 또한 청소년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