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희경)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와 ‘영등포구 고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의 긴밀한 상호 신뢰와 함께 우호적 협력을 기반으로 고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며, 청소년교육과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청소년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소년교육 현장 탐방·견학·실습, 청소년지도자의 현장역량 강화, 청소년교육 및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체적으로 청소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해 및 자살, 우울, 불안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고위기 청소년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돌봄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기관들과 함께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영등포경찰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보건소 등 필수 연계기관과 함께 ‘영등포형 고위기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9~24세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긴급 생계비 지원, 의료 및 법률자문, 교육 및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련 서비스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뢰 후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확인 및 문의는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