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전문기업인 한국교육평가센터는 7월 7일(토)부터 22일(일)까지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말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는 지난 4월에 첫 시행되어 전국의 17개 도시의 약 1만 3천여명이 응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전국 중간고사 시점에 맞춰 시행된 4월 첫 평가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수능형 문제를 고등학교 진학 전에 미리 체감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과목별 전국석차, 진학 가능 대학 정보 등 상세한 평가결과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번 7월 7일(토)부터 시행되는 두 번째 학력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응시대상의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온라인평가와 함께 전국 소재의 학원에서 직접 응시할 수 있는 현장평가까지 추가되었다. 

현장평가를 위해 현재 한국교육평가센터에서는 전국의 모든 학원들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학력평가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지역평가센터’를 모집중에 있으며, 현장에서 평가를 응시하는 경우에는 평가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1,2학년은 국어와 수학 2개 과목을 응시하게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은 국어, 과학, 사회, 수학, 영어 총 5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평가를 치른 후에는 정규분포를 활용한 학년별‧과목별 전국석차, 수능 등급 예측, 지원가능한 대학 및 학과 예측, 과목별‧영역별 학업성취도 분석 등이 포함된 평가결과와 함께 진로와 입시를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습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교육평가센터 김진수 대표는 “지난 4월 첫 평가부터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전국단위 평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점에 맞추어 1년에 4번씩 꾸준한 평가를 통해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종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학습방법을 개선해 가면서 진로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가오는 7월 학력평가는 7월 22일(일) 오후 7시까지 한국교육평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 시험은 7월 7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7월 22일(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평가 참여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