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핵심요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핵심요원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학교 현장의 초등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고자 했으며, 핵심요원 180여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2017 초등교육과정 정책 방향 안내, 개발 장학자료 공유, 분임별 협의,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한다.

초등 교육과정 정책 방향은 담당 장학관이 맡아 읽기와 쓰기를 확대한 한글교육, 안전한 생활 편성 및 운영, 예술과 체육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 등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바탕으로, 학생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중심이 되는 2017 경기도 초등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장학자료 공유 시간에는 핵심요원들이 개발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장학자료’, ‘초등1학년 입문기 지도자료, 배움중심수업 2.0’, ‘수행평가 예시지료(3-6학년)’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질적 제고와 일반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분임별 협의에서는 교육과정재구성, 독서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 자기 평가 및 상호 평가 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이야기하고, 종합 토의를 통해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정책의 지속적인 실행 방안을 의논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배우고 즐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