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교육연구소(소장 이상우)는 2016년 8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24시간(총8차시)의 초등지도 “교직기본과정”의 9월 과정을 운영한다고 한다. 본 과정은 학부모 및 방과후학교와 학원 소속 강사 뿐 아니라 초등교육프로그램 지도를 희망하는 모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8월 2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울림교육연구소 연구팀장에 따르면 본 과정 수료자들에게는 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와 학원” 출강의 선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과정 종료 후 수료증과 함께 등록 민간자격인 아동청소년학습코칭지도사2급이 발급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교사라고 한다. 교사의 역할은 학생의 성장과 함께 인격 발달에도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이며, 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든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것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공교육의 교사들은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최소한의 자질과 교육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방과후학교를 포함하여 사교육의 강사들에게는 의무화된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수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과후학교 사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울림교육연구소의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초등 대상의 교육 활동을 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직 기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운영하는 것은 학교 밖 교강사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시도라 할 수 있다.

한편, 울림교육연구소는 강사들의 수업의 질 향상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서 소속 강사들의 학술, 연구 소모임 및 세미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개설하여 방과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구소 소속 강사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자 하는 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림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